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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세 두드러기? 식중독에 좋은 음식은?

무더운 여름철이 가까워 오면서 더위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실 텐데요...

하지만 더위 만큼이나 무서운 것이 식중독 증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알게모르게 식중독에 많이 노출되어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식중독으로 고통을 받고 있답니다.

특히 5월과 6월에 식중독이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까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겠어요 ㅜ.ㅜ

아이들이 있으신 분들은 특히 더 위생에 신경을 쓰셔야 하겠습니다 ~

식중독은 섭취한 음식물의 독성 물질 때문에 발생하는

일련의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세는 그 원인에 따라

세균자체에 의한 감염으로 증상을 일으키는 세균성 식중독,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 식물의 독성(복어, 독버섯)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농약 중금속 등 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화학성 식중독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답니다 ~

<<대표적인 식중독 증세>>

식중독은 잠복기가 빨라서 감염 후 빠르면 2~3시간 후 늦어도 하루 안에 발병하며 일반적으로는 5~6시간 정도 경과후 발병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식중독의 증상은 갑자기 몸에서 열이 나고 설사와 구토 증상을 보이는데 장염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대개 상복부가 아프고 토사와 함께 가벼운 발열이 수반되며, 설사를 하루에 여러번 하게되며 원인에 따라서 피나 점액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식중독은 원인과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구토, 설사와 복통이므로

이런 증세가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다양한 식중독 증세와 원인>>

대표적인 식중독은 포도상구균 식중독입니다. 포도상구균은 사람의 피부에 많이 기생하는 병원균입니다.

이 세균이 음식을 먹는 사람의 손이나 코점막 등에 붙어 있다가 손을 통해 음식에 옮겨진 후 그 음식물이 실온에서 방치될 경우 균 수가 급격히 늘어나 장독소를 일으킴으로써 식중독의 원인이 된다고합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이 잘 일어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크림, 샐러드, 육류 등이구요. 이 식중독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물을 섭취하기 전부터 도소가 이미 형성돼 있어 잠복기가 2시간 이내로 짧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포도상구균 식중독에 감염되면 2시간 정도 뒤에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상구균 식중독 증세 외에 다른 식중독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뒤 4~96시간 이내에 급성 설사 증세가 나타나며 상복부가 아프고 심한 설사가 납니다. 대부분 2~3일 경과후 회복되지만 설사가 너무 심할 경우 위험하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살모넬라에 오염된 육류나 계란 등을 먹은 지 18~36시간 후에 발병합니다.

식중독 증세는 배꼽 주변이 아프고 설사가 나며, 38도 전후의 발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날 어패류가 원인이 됩니다. 오염된 어패류를 먹고 12~20시간 후에 갑자기 발열, 오한, 무기력증 등 전신증상으로 시작되며, 중요한 점은 발병 36시간 이내에 팔 다리에

출혈, 수포형성, 궤양 등의 피부병소가 생기며 일단 발병하면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평소 간질환이나 심한 알코올 중독이 있는 사람이 걸리기 쉽습니다. 대개 7~8월경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계절에 서남해 해안지방에서 매년 발생하는 질병이므로여름철에는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간질환, 알코올중독 병력이 있는 사람은 절대!! 날 해산물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장독소성 대장균 식중독

부패한 음식이나 물을 먹고 12~24시간 뒤에 설사,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생깁니다.

이 대장균은 장내 상피세포에 붙어 설사를 유발하는 장독소를 만들어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캠필로박터 제주니 식중독

균에 오염된 닭고기 등 육류와 우유, 샐러드 등을 먹거나 애완동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됩니다.

감염 2~7일 뒤에 발열, 잔변감, 권태감, 두통, 근육통이 생깁니다.

O-157 대장균 식중독

병원성 대장균 식중독의 일종으로 햄버거, 주스 등을 먹은 뒤 3~5일이 지나 배가 뒤틀리면서 설사가 납니다.

환자의 2~7%는 감염 4~15일 뒤 적혈구가 쉽게 파괴되고 체내에 노폐물이 쌓여 콩팥이 망가지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으로 진행돼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 이 식중독으로 많이 사망한다고 하네요 ㅜ.ㅜ

식중독의 종류와 원인이 정말 다양하죠? 하지만 공통적인 것은... 식중독은 부패한 음식, 익히지 않은 음식, 균에 오염된 음식 등을 섭취했을 때 발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는 식중독은 불가항력적인 것이 아니라 분명히 조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

지금부터는 식중독 증세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

<<식중독 증세 예방법>>

손씻기

손만 잘 씻어도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거 아시죠? ^^ 개인 위생의 기본인 손씻기를 생활화 하시는 것이 좋아요 ~ 외출 후에는 비누나 핸드솝으로 손을 꼭! 씻도록 하시구요

음식을 준비하거나 식사를 하기 전에도 꼭 1분 이상 깨끗이 손을 씻으세요 ~ ^^

조리기구 위생

행주나 조리 도구들은 사용후 삶아서 세균을 없애는 것이 좋아요 ~ 칼이나 도마를 사용한 경우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으시는 것이 좋구요 음식을 한 후에도 깨끗이 씻어서 잘 말려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행주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많기 때문에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3분이상 건조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자주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익힌 음식 먹기

식중독균은 열에 약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철저히 가열하여 섭취하셔야 합니다~ 고기는 80도 이상에서 익히고, 냉동 고기는 해동 직후에 조리하세요.

지금까지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이정도로도 안심이 안되시는 분들을 위해

식중독 증세에 좋은 음식도 추가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

<< 식중독에 좋은 음식 >>

식중독에 좋은 음식 - 생강

생강에는 항균작용이 있어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식중독에 좋은 음식 - 녹차

녹차의 카네틴 성분이 살균작용을 해주어

체내에 있는 균들의 번식을 막아준다고 하네요 ^^

식중독에 좋은 음식 - 매실

매실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해독작용을 도와 유해균의 번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중독에 좋은 음식 - 식초

식초가 우리 몸 속에 들어가게 되면

알칼리성으로 바뀌게 되어 식중독균을 죽이기 때문에

음식을 만들 때 식초를 넣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에 식초를 넣게 되면 각종 세균이나 식중독균이

30분 이내에 모두 죽는다고 합니다 ~ ^^

하지만 위궤양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식초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에 좋은 음식 - 팥가루

식중독이 있을 때는 음식물의 독성을

빨리 배출해야 하는데...

팥은 이뇨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체에 불필요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또한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팥가루나 팥물을 먹으면

독성을 배설해 식중독을 다스릴 수 있답니다 ~ ^^

지금까지 식중독 증세 두드러기? 식중독에 좋은 음식 예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 올 여름은 식중독 예방 확실히 하셔서 모두들 건강한 여름 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