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살고있어요..
녹지좋고.. 교통괘안코.. 편의성최고고..교육도 괜찮고요..
근데..문제는..아파트라는것이..ㅜㅜㅜ
아직 아이들이 초딩이라서 밑집 층간소음도 너무 신경쓰이고..
몇년전부터 빌라나 단독같은데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너무 많이 들어요..
첨엔 일시적인 호기심인가 했는데..해가 갈수록 절실해지네요..^^
분당 서울대병원 구미동 빌라촌과 서래마을 빌라촌..이 정도면 딱 좋겠다 싶은데..
현재 너무 편한곳에 살고있어서 막상 여유로운곳 찾아가서 살다보면..편리성이 떨어져..
엄청 후회할려나 싶기도 한데..
그래도 제일 망설여지는건..
문제는 교육이죠..ㅜㅜ
학원은 어차피 지금도 셔틀되어도..라이드하고 있기 때문에..라이드생활은 운명이려니..하고 실어날으면 되는데..
혹..아이가 받쳐주어 대치동 학원가에 왔다갔다 할일이 생긴다면..
분당이 나을지..서래가 나을지..ㅋㅋ
막 이런 쓸데없는 고민도 하게되네요..^^
아..저의 이런고민이 일시적일까요??
진짜 한번은 꼭 살아보고픈데..
결정이 쉽지가 않네요..
흑..무미건조한 아파트생활..너무 싫어요..ㅜㅜ
전세 살아보세요.
라이드는 하면 되는데 주차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구미동 타운하우스 살던 분이 애들 학원으로 차태워주는 것도 힘들다고 살던집
전세주고 정자동 주상복합으로 이사갔어요.
구미동 빌라촌이라도 서울대병원 가기전 까치마을쪽 빌라는
그래도 교통이 좀 편할 것 같긴해요.서래마을 좋아요..
저두 분당살다 여기 온뒤로 눌러앉았네요
빼곡한 아파트단지는 싫고(아파트만 가득있는게 싫었어요)
대중교통 편의시설 떨어져 살기도 싫어서
지금 여기가 딱 좋으네요
도보로 거의 다 해결할 수 있구요
그게 제법 고퀄리티라고 해야하나..^^
학군이 근방에서 약간 빠지는거랑..
학원이 아무래도 대치동 압구정 가야하는게 많은거
그정도가 단점이라면 단점인거같아요
저는 아직 아기가 어려서 만족하며 살아요
저두 지금 고민이 많네요.
주택 알아보는데 저렴한 건 씨가 말랐어요.
비싼것 밖에 없네요.
지방도 지금 주택 분위기가 이래요.
전세도 하늘의 별따기 입니다.
분당사는 저도 아이들 다 크고 이제 여유있어지려 하자 구미동 빌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봤어요.
이제 이사가면 20년은 살것 같아서 투자성에 대해선 그닥 예민하진 않은데
평수가 너무 크니까 내가 관리하기 어려울것 같고 관리비가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연금으로 살려니)
관심은 같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루워 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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