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왜 나만 추울까?
지난주까지만 해도 평년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이 보냈는데요.
이번주에는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찬 공기가 계절이 겨울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데요.
하지만 같은 온도라도 선선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너무 춥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에는 성별에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추위를 더 탈 수 있는데요.
남성은 여성보다 피하지방이 적어 몸의 열을 빼앗기기 때문입니다.
반면 여성들은 두터운 피하지방에 열을 보존시켜 체내 열 방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몸속에 얇은 내복을 한 겹 더 껴입고 있는 셈 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에는 근육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근육량도 추위를 느끼는 정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었을 때 근육이 떨리면서
열을 새로 만들어내는데요.
근육량이 적을수록 만들어낼 수 있는 열의 양이 줄어듭니다.
노인들은 젊은이들에 비해 추위를 쉽게 타는데요.
근육량이 적기 때문입니다.
뱃살이 많으면 추위를 많이 탑니다.
같은 지방량을 가졌어도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위에 훨씬 취약합니다.
지방은 우리 몸이 가진 체온을 밖으로 뺏기지 않게 도와주는데요.
지방이 분포하는 피부의 면적이 복부와 가슴을 합친 부위보다
팔다리에 더 넓게 퍼져있기 때문입니다.
하체 비만보다 복부비만이 추위를 이겨내는데 불리한 조건입니다.
성격이 느긋하면 추위를 많이 탑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성격이 느긋한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탑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들에게는 부신 호르몬인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이 활발히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들은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열 생산을 늘리는 효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를 알고 몸의 온도를 잘 유지시키세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편도선이 붓는 이유 알아볼까요? (0) | 2016.04.28 |
---|---|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다른 점은? (0) | 2016.04.28 |
오미자차 만들기 간단해요! (1) | 2016.04.27 |
당뇨병 초기증상 바로 알고 합병증 예방해요 (1) | 2016.04.27 |
황반변성에 좋은 음식 무엇이 있을까? (0) | 201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