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발진 진정시키는방법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기저귀 발진이나 땀띠 등
우리 아기들에게도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요~
엄마분들이 항상 이러한 증상들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기저귀 발진 진정시키는방법 원인과 증상,
그리고 소중한 우리 아기 피부 뽀송뽀송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기저귀 발진 진정시키는방법 원인은?>
기저귀발진은 아기의 소변, 대변에 있는
여러 가지 분해효소나 세균의 자극에 의해 생긴다고 해요~
특히 여름철엔 더욱 잘 생기게 되는데,
이것은 소변 속에 있는 효소에 의해 생긴 분해산물이 자극이 되거나
대변에 들어있는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어서 피부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고 해요^^
기저귀를 차면 엉덩이나 성기 부분은 밀폐되어 바람이 통하지 않고
소변이나 대변이 묻어 있기 쉽고 습도도 몹시 높답니다~
이런 고온 다습한 환경이 염증을 일으킨다고해요~
<기저귀 발진 진정시키는방법 증상은?>
가벼운 기저귀발진의 경우는 기저귀가 닿는 부분이 약간 빨갛게 되는 정도지만,
이것이 심해지면 새빨갛게 짓무르면서 오돌토돌하게 부풀어오르기도 해요~
보통 사타구니와 다리 사이에 염증이 심해지는데,
피부가 붉어지면서 거칠어지고 심하면 진물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더 심해지면 기저귀가 닿는 부위가 거무스름해지면서 궤양까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깊게 살펴봐야겠어요~
기저귀발진이 생긴 부위에 세균까지 감염되면
잘 낫지 않고 오래 고생하게 되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기저귀 발진 진정시키는방법>
1.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세요
기저귀발진을 예방하는 가장 쉬우면서도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아기가 대소변을 본 후 바로 기저귀를 바로 갈아주는 거에요~
신생아 때는 아기가 한 번만 소변을 봐도 바로 갈아주지만
나중에는 '소변 두세 번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기저귀 갈아주는 횟수가 줄어들기 마련인데요~
또, 배변 훈련 할 때쯤 되면, 기저귀 가는 걸 잊어버릴 때도 많구요^^
하지만 젖은 기저귀를 차는 것은 기저귀발진으로 가는 지름길이에요~
특히 천 기저귀는 축축함이 금방 느껴지므로 바로 갈아줘야 한답니다^^
또, 종이 기저귀의 경우 흡수성이 좋기 때문에 안심하고 오랫동안 채워두기 쉬운데
이 또한 기저귀발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답니다~
밤에는 자느라 기저귀를 자주 갈아 주기 힘든데요~
이를 위해 천 기저귀보다 흡수력이 좋은 종이기저귀를 사용하는게 좋아요^^
2. 기저귀를 채울 때에는 바람이 잘 통하게 해주세요
종이기저귀를 채울 때에는 허리 부분의 테이프가 있는 곳에
살이 쓸리거나 땀이 차서 빨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므로 기저귀발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대쪽으로 접어주어
바람도 통하게 해주고 살에 직접 닿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아요^^
3. 엉덩이를 깨끗이 씻겨준 뒤에 기저귀를 채워주세요
대변을 보고 난 후에 엉덩이를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소변을 보고 난 후에
엉덩이에 남아있던 대변 찌꺼기와 물기가 닿아 암모니아가 발생하게 돼요~
이것이 바로 기저귀발진의 원인이 되는 거랍니다~
배변 후에는 따뜻한 물로 항문 주변과 살이 접히는 부분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아요~
매번 물로 씻어주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두세 번에 한 번 정도는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답니다~
물로 씻어 줄 때는 되도록 비누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비누를 써야 한다면, 화학 첨가물이 없는 유아용 비누를 쓰고 너무 세게 문지르면 안 돼요~
물로 씻고 난 후에도 수건으로 막 비벼서 닦지 마시고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닦아주세요^^
저는 아기가 어느 정도 커서 혼자 서있을 수 있을 때는
물티슈로 닦는 것보다 물로 닦아주는 게 편하기도 하더라구요^^
4. 엉덩이를 잘 말려준 후 기저귀를 채워주세요
엉덩이를 씻은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닦아주고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어요~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기저귀를 채우면 기저귀 속에 습기가 차기 때문에
기저귀발진이 생기기 쉬우므로 제대로 말린 후에 기저귀를 채우는 것이 좋답니다^^
습한 날씨에는 드라이어를 사용하여 말려주기도 하는데,
거운 바람으로 인해 아기가 화상을 입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세요~
5. 파우더 보다는 수딩젤을 발라주세요
아기를 씻긴 후에는 짓무르기 쉬운 곳에 이전에는 베이비파우더를 발라주곤 했는데요~
유해 성분인 탈크 등의 문제도 있었고
베이비파우더가 땀구멍을 막아 다른 피부병을 일으킬수 있다고 해요^^
너무 많이 사용해도 기저귀발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파우더 보다는 수딩젤을 바르는것이 좋다고해요
6. 천기저귀는 물속에 오래 담가두지 않도록 해주세요
천 기저귀를 사용하면 자주 갈아줘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장씩 기저귀를 빨아 널어야 해요~
아기 보느라 바쁜 엄마들은 사용한 기저귀를 모아
물에 담가 두었다가 한꺼번에 빠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소변이 묻은 기저귀를 물에 오래 담가두면 세균과 곰팡이균이 번식해서 위험하답니다^^
귀찮더라도 1시간 이상 담가 두지 말고 그때그때 빨아서 잘 말리는 것이 좋겠죠?
기저귀를 빨 때는 여러 번 헹궈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하고 햇볕에 바짝 말려 주세요~
겨울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기저귀를 실내에서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방바닥에 있는 먼지와 세균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방바닥에 펼쳐놓고 말리는 것은 절대 피하도록 해요
7. 엄마의 청결도 신경써 주세요
아기의 위생 상태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엄마의 청결이에요~
아기와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고 먹이고 입히고 재우는 사람은 바로 엄마이기 때문인데요~
엄마의 위생 상태가 청결해야 아기도 깨끗하고 건강할 수 있답니다^^
요즘에는 손톱을 길러 예쁘게 가꾸는 네일아트도 많이들 하는데요~
아기 엄마들은 되도록 손톱을 짧게 자르는 것이 좋아요~
손톱이 길면 손톱 밑으로 세균이 들어갈 수 있고 아기를 만질 때 아기 피부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손톱은 짧게 자르고 기저귀 갈 때는 꼭 손을 씻으면 기저귀 발진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8. 아기 몸을 수시로 살펴주세요
아기는 말을 못하니까 아기가 내는 소리나 몸짓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겠죠?
기저귀발진처럼 아기 피부에 나타나는 트러블은 빨리 발견할 수록 좋아요~
그러므로 옷을 갈아입힐 때나 목욕을 시킬 때
아기의 온몸을 구석구석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답니다^^
형광등 불빛 아래서는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연광이나 백열등 아래서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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